최상의 직업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 기대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공업고등학교(교장 이인성)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2기 산학협력 확산사업’에 선정돼 모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공계 자질 보유인력의 조기육성을 위해 전국의 산학협력 우수실업고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729개 실업고중 20개교를 선발했으며, 금왕공고는 ‘반도체 장비분야의 창의적 전문인력 양성’(총괄책임자 송길용)이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하여 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금왕공고는 앞으로 외부전문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 협력형 교육프로그램, 산·학 겸임교사 활용프로그램, 산·학 협력동아리 활동,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우수중학생 유치 프로그램, 교원연수 및 참여교원에 대한 제반 지원 프로그램 등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산학 협력형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왕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첨단학과 개편 및 재정지원사업평가 전국 최우수고교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제2기 산학협력 확산사업으로 최상의 직업교육 환경을 만들어 우수중학생을 유치하고 졸업 후에는 하이닉스 반도체 등 우수업체 취업 및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우수한 연계교육 환경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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