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노동시민사회대표단, 충주현지서 18일 기자회견
이어 대책회의는 ▲사망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사측의 책임소재와 가해차량의 고의성 진상조사 ▲살인사건을 야기한 사용자와 이를 방조ㆍ방치한 충주경찰서 책임자처벌 ▲충주시장의 책임 있는 사태해결 ▲유가족에 대한 보상책마련ㆍ제시 ▲레미콘업체 3사 운송단가 인상ㆍ단체협약체결 등 노동조합의 요구 수용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과 노동자성인정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2시 30분부터 전국에서 모인 1만 여명의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열사 살인만행 규탄 및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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