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청주시내 일원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강·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건의 조속한 해결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최 청장의 이번 지시는 최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잇따른 강력범죄가 발생 하자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지방청은 야간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함께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 등과 협의회 법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Δ충북지방청 여성NG0와 간담회

충북지방경찰청은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효율적 치안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여성의전화를 비롯한 민간시민사회단체 17명과 간담회를 가진다.

최석민 청장의 주래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아동학대예방센터, 청주여성의전화, 충북노인학대예방센터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방청은 대여성·아동범죄 대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민경 합동으로 범죄예방 및 치안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Δ도내 경찰 지휘관 회의

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오후 3시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경찰서장과 경무과장, 지방청 과장및 담당관, 각 과·실 계장등 60여명이 참석하는 '도내 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도내에서 오는 4월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를 비롯한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육대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5일근무제 등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음주 가무로 인한 교통사고 요인을 제거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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