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7천5백만원 들여 지상3층 연면적590평 규모

3만여명 주민의 숙원사업인 용암2동동사무소의 신청사가 준공돼 지난8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모든민원 업무를 처리해 주민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암2동 신청사는 사업비 19억7천5백만원을 들여 용암우체국옆에 위치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90평 규모로 지난6월 착공해 7개월의 공사과정을 거쳐 준공돼 아늑한 사무실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신청사 1층은 사무실 공간과 인테넷방 2층은 각종 취미교실과 주민대화방으로 꾸몄으며, 3층은 대회의실과 주민들의 회의공간인 소회의실로 구성해 주민들의이용도를 증대했다.

특히 용암공원과 자연녹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외형과 실용적이면서도 최첨단 내부시설로 아름답게 장식해 활력넘치는 민원서비스는 물론 주민자치 활성화 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우 주민자치위원장은ꡒ용암1동의 민방위교육장을 임대해 동사무소로 활용한  관계로 그간 직원은 물론 주민들이 민원업무에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ꡓ면서ꡒ이번 청사준공으로 주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ꡓ고 밝혔다.

한편 용암2동사무소 준공식은 오는21일 오후2시 동회의실에서 한대수시장을 비롯한 유성훈 시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 문 의 : 상당구 용암2동사무소 (☎229-3613)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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