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석고등학교(교장 박종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공익 기부 재단 ‘아름다운 동행’에 물품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동행 재단은 탄자니아 키감보니에 위치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콘 사업 등을 진행하는 공익 기부 재단이다.

청석고에 따르면 물품 기부는 지난 3월 2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시작했다. 이후 교직원들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사제동행의 기부 활동으로 발전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의류, 신발, 학용품 등으로 입출국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6월 중으로 탄자니아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