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7일 오전 9시 제천상업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회식, 체험코너 등은 취소하고 단체팀이 출전하는 동아리콘테스트 경연종목은 오후 시간대에 편성했다.

이번 대회에 도내 12개 상업계 고교생 280여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과 경연 4종목(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총 15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연종목으로 대회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종목이 신설됐다. 경진대회의 영상 스케치 및 촬영 편집하고 이를 유튜브에 탑재하는 등 동영상 제작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심사하게 된다.

입상자 중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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