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회장 “열정과 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동문회 구현"

지난 3일 박지헌(55세·5회·현충북소주부문장)이 청주신흥고총동문회 제21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일 박지헌(55세·5회·현충북소주부문장)이 청주신흥고총동문회 제21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일 박지헌(55세·5회·현충북소주부문장)이 청주신흥고총동문회 제21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지헌 신흥고 총동문회장은 정기총회에 회장으로 선출된 자리에서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는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 하듯 총동문 회장으로서 저두평신(低頭平身)의 자세로 동문 선·후배들과 함께 열정과 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헌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신흥고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흥고동문회에 따르면 박지헌 회장은 1993년 4월부터 총동문회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기업에서 근무하는 동문들을 모아 '이목회'(耳目會)를 창립했다.

지역 주류업계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후배사랑을 위하여 '주신회'(酒新會)를 창립하여 회장으로 활동하며 모교 후배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신흥동문산악회’를 창립해 회장직을 역임했다. 5회 동창회 회장, 총동문회 상임이사,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동문회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지헌 회장은 석교초, 청주남중, 청주대학교경영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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