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읍 출범식 현수막 제막식 모습 / 청주시
현수막 제막식 모습 / 청주시

인구 7만 명을 넘긴 청주시 오창읍이 3일 대읍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한범덕 청주시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읍 추진 활동사진, 주민희망메시지, 달라지는 업무 소개 등의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무각 김종칠 님의 친필 붓글씨로 주민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후 한 시장이 여권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에게 여권 발급을 시연했다.

오창읍은 지난 2007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만 66명을 넘기며 1일 대읍으로 승격했다.

앞서 지난 2월 청주시의회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와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뒤 오창읍을 4급 행정체제로 승격시켰다.

본청과 구청 업무중 축산업, 경로당, 도로·교량 유지·관리, 토양환경보전, 폐기물, 산업단지 등의 업무도 읍 행정복지센터로 이관됐다.

또 현재 도청과 서원구청에서만 발급이 가능한 여권 발권 서비스도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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