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이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에 써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17일 신현창 금성개발(주) 대표이사는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 착공식 현장을 찾아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잎에 앞서 금성개발은 지난 7월 코로나19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6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송기호 회장의 모교 문백초등학교 매년 2000~3000만원의 장학금을 10년 넘게 기탁하고 있다.

송기호 회장은 “진천군을 대표하는 역사적 위인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사업에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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