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는 22일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기초건강관리강화를 위해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자에게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당해 연도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자다.

대상자에게는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이용 방법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심화평가권고 판정)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청주시 지정기관 또는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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