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충북도는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미래국가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전인적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시작,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역대 수상자는 배우 문근영(2006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2008년), 가수 이찬혁(2014년) 등이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인 청년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2개 부문 각 50명이 최종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상금(고등학생은 200만원, 대학생·청년일반인은 250만원) 및 기념품이 수여된다.

후보자는 소속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는 부문별 접수처(고등학생은 충북교육청, 대학생·청년일반인은 충북도청)로 우편 제출하고 심사서류는 온라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는 지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 추천되어 중앙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고교부문 2명, 대학·청년일반 부문 3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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