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은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입을 유도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학력증빙부터 학교 편·입학까지 공교육 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적응과정과 관련한 통합지원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이나 국제결혼가정 중 외국인 부모의 나라에서 생활하다 온 청소년들은 공교육 진입 절차를 몰라 학업중단이 발생해 왔다.

사명기 원장은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공교육 진입의 문을 넓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