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판을 자체 제작해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놀이판은 실뜨기, 딱지치기, 손뼉치기 등 놀이 설명과 함께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놀이판이다.

도교육청은 이 놀이판을 도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258곳의 1학년 1만3600여 명에게 지난 4월 2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배포된 놀이판을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택배나 드라이브스루 등의 방식으로 전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놀이판 보급으로 놀이문화 공감대를 확산하고, 잠시나마 온 가족이 웃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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