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거전담팀 운영으로 신속·안전한 처리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배출하는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충주시가 나섰다. 충주시는 ‘수거전담팀’ 운영으로 폐기물 수거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5일(수) 격리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청과 합동점검을 벌여 병·의원 폐기물 배출업체 224곳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유사시 수거 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특별대책 기준에 따라 처리했다.

충주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이 기숙사 격리됨에 따라 지난달 24일(월)부터 격리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힘쓰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의 생활폐기물은 소독제로 1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이중 밀봉해 배출하도록 교육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