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산하 사회법인인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새 이사장에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4·5·6대 장덕수 이사장에 이은 7대 이사장(임기 3년)으로 김용현 전 수석부이사장을 추대했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김 신임 이사장은 농업용기계 전문회사인 신흥기업㈜·㈜신흥강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당초 이사들의 요청에 따라 장 전 이사장의 연임을 추진했으나 최근 고사 입장을 밝혀 신임 이사장을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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