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노래방에서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팀장급 직원 A씨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이 감사과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8월 노래방에서 동료 여직원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는 2명의 남자 직원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성추행 피해 여직원이 여성청소년과인권위원회에 상담을 의뢰하면서 알려졌다. 충주시는 A씨를 즉각 인사조치하고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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