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학교가 28일 생존 수영 교육 의무화와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응하는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교육관은 전체면적 4428㎡에 국비 126억 원을 투입해 25m 6레인의 수영장 시설과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안전체험관 시설로 신축한다.

청주교대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2020년 개관할 계획이다.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건립은 2016년 정부 예산에 반영돼 설계에 착수했지만, 청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이 초등학교 동편 운동장 부지가 아닌 교내 체육관을 헐고 새 부지를 확보하키로해 신축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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