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했던 청주문화재야행 모습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질 2018 청주문화재야행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행사일정보다 먼저 청주 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는 사전신청 맛보기 프로그램 ‘미리 보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는 8월 11일과 18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SNS활동이 활발한 신청자가 우선 모집대상이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보는 청주문화재 야행 투어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이다.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도청 한 바퀴’는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둘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청주향교에서 진행하는 ‘향음주례’와‘유종의 미를 느끼다’는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다.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압각수,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순으로 중앙공원에 집중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을 접목한 공연형식의 퍼포먼스와 문화해설이 이어진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 도심 일원의 12가지 유형문화재와 6인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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