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충북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 구축’ 협약식 개최
9개 예술단체·문화재단·유관기관 문화예술발전 위해 협력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를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충북 문화예술 광역클러스터 구축' 협약식을 6월 1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역클러스터는 충북의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를 연결해 다양한 정보공유 및 교류, 협력, 문화원형 활용 등 충북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광역클러스터 구축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예술단체와 유관기관, 문화재단 등 9개 단체다.

예술단체는 충북문화원연합회, 충북예총, 충북민예총 등이고 유관기관은 충북연구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문화재연구원 등이다. 또 문화재단은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 등 3개 재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충북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정책수립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정보 공유 △각 기관이 보유한 각종 인프라 활용 협력 △충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운영 협력 등 4개 사항이다.

특히 이번 광역클러스터 구축은 민(예술단체)·관(문화재단)·연(유관기관)이 충북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향후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협약내용을 성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예술단체와 문화복지, 도시재생 등 25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은 이 체계를 구체화시키는 중요한 협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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