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16억 9900만 원을 들여 도농범죄취약지역 76곳 244대, 도시공원 10곳 37대 등 86곳에 CCTV 281대를 6월말까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또 1회 추경 예산에 생활안전 CCTV설치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CCTV설치사업으로 10억 8000만 원을 상정해 올해 하반기에 범죄취약 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59곳에 방범용 CCTV 17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청주권 3개 경찰서 '5대강력범죄 발생 및 검거율’에 따르면 CCTV 설치로 인해 2016년(발생 9606건, 검거 7356건) 대비 2017년(발생 8500건, 검거 6672건) 발생율은 11.5% 감소, 검거율은 1.91%p 증가됐다.

청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 국비 6억 원, 시비 6억 원 총 12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재난과 범죄,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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