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터 아이들, 빅리그를 향해 슈팅! 시즌6

(음성타임즈) 음성군 부윤지역아동센터 대소유소녀축구단(대표 김진현 목사)이 2018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큰터(대소)아이들 빅(BIG)리그를 향해 슈팅! 시즌6’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소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비영리 축구교실을 운영해 온 대소유소년FC는 지난 2013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받아 축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6년째 참여해 온 대소초와 부윤초가 함께 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사업은 지역과 사회에서 경제적 이유로 교육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 협력해 통합적인 교육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소유소년FC는 올해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5,000만원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33명이 꿈축구교실, 꿈의 구장, 꾸미꾸미캠프, 꿈품교실, 꿈나눔 프로젝트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유니폼과 축구용품, 전문강사 3명이 지원된다.

꿈장학재단 지원 6년째를 맞는 올해는 새롭게 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배움터들이 음성군을 찾아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인 ‘꿈품교실’은 그동안 교통대학교 체육관련학과. 프로축구단. 공군사관학교 등의 현장학습과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미래 스포츠 전문가와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이를 이수한 청소년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및 멘토로 활동하여 축구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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