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비하계룡리슈빌 2차 아파트 회의실에서 ‘비하동 완충녹지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일원 중부고속도로 완충녹지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비하동 중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는 다수의 무단경작과 쓰레기투기로 몸살을 앓아왔으며 완충녹지 본연의 기능을 크게 상실했다. 또한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청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억 원을 들여 ‘비하동 완충녹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1일 비하계룡리슈빌 2차 아파트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강서 1동 통장 등 다수가 참석했으며 완충녹지 내 무단경작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토록 하겠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비하동 완충녹지가 완충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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