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봄맞이 무심천 대청소에 나섰다. ‘깨끗한 무심천 만들기’를 위해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은 4월부터는 격주로(1주, 3주)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난 무심천 청소에는 회원 100여명과 이를 보고 감동한 청주시민 100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주대교, 모충대교 주변과 하천, 공공시설 청소에 나섰다.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2007년 5월에 설립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문화강좌, 청주문화원과 함께 청주읍성문화재탐방 및 시티투어 사업, 동요대회, 농어촌 재능기부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 배민성 사무총장은 “봄이 오면 집에서도 대청소를 하듯 청주시민의 자랑인 무심천도 사람들이 청소하고 돌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회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즐겁게 청소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