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4일간 열려… 학술 심포지엄·군악 콘서트 등 신설

▲ ‘증평인삼골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보강천변에서 펼쳐진다.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되는 건강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보강천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축제에서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3일에서 4일간 추진키로 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과 홍삼포크 판매, 시식코너도 1일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 축제기간 중 전국 MTB 대회도 개최해 보다 많은 외부 관광객이 찾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축제환경도 지난해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강천변에 오색꽃단지를 확대 설치하고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대량 식재해 꽃단지를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토피어리, 유등 등을 활용한 포토존 공간을 제공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위한 미루나무숲 LED 조명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건성)는 올해 증평인삼 학술 심포지엄, 인삼건강가족 멋자랑 한마당, 증평인삼화합 대동놀이, 인삼골 보물찾기, 인삼 달고나 만들기, 인삼골 전통 연 만들기, 인삼골 군악 콘서트 등 신규프로그램을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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