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상당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문화제' 개최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을 전후해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이 날 청주 성안길에서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직원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추모 리본을 달기로 했다.
 

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7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오는 18일까지를 '4·16 1주기 추모를 위한 집중행동주간'으로 정하고 추모 행사를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공동수업을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 날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교육청 직원들은 본청 사랑관에서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다짐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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