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소재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연간 723톤, 전국배출량의 7%
2위 충주 소재 더블유씨피(주) 289톤 배출…3위 음성소재 알포메

2021년 충북지역에서 전국발암물질 배출량의 20%에 해당하는 2012톤이 대기중에 배출된 가운데, 도내 26개 기업이 연간 1톤이상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6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공개한 2021년도 화학물질배출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연간 723톤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국 배출량 1만48톤의 7.2%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는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더블유씨피(주)로 한해동안 289톤의 발암물질을 배출했다.

3위는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알포메로 연간 263톤을 배출했다.

 

연간 1톤이상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은 총 26개소로 나타났다. 이중 10개소가 청주시에 소재했다.

한편 충북지역에 소재한 기업 중 발암물질을 대기중으로 배출하는 기업은 총 69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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