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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 산업폐기물 소각장 및 매립장 설치를 추진 중인 대영그룹 음성지구사업추진단이 일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본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해외 여행을 시켜주는 등 주민 설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주민은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골프장 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마땅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갑산리 주민 이모씨에 따르면 “골프장 조성을 목적으로 소이면 후미리 땅을 매입하고도 대토 목적으로 갑산리 30만평을 사들이더니 이제는 전국의 산업쓰레기를 다 갖다 버리는 매립장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대영그룹의 어떠한 말에도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영그룹은 이 지역 주민의 70%이상의 동의가 없을 시에는 사업을 포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
충북인뉴스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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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쓰레기소각장 건설계획 저지를 위해 청소차량의 매립장 진입을 막아 이 지역에 쓰레기 대란을 불러왔던 이류,달천지역 주민들이 또다시 실력행사에 나서 마찰이 우려된다. 이 지역 주민 200여명은 30일 오후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쓰레기매립장 폐쇄와 소각장 건설계획 철회를 시에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류면 쓰레기매립장에서 침출수가 나오고 있는데도 시는 거짓말만 하고 있다"면서 "매립장 침출수가 수년간 식수원과 생태계를 파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을 또 "매립장 침출수 유출은 환경죄악"이라고 규정하고 "31일부터 쓰레기매립장의 청소차량 진입을 실력으로 저지하겠다"고 시에 경고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매립장 인근 하천에서 침출수로 보이는 갈색액체가
지역
뉴시스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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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오창테크노폴리스연합회(회장 윤영진)'가 16일 호수공원 개발 및 소각장 건립에 따른 자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연합회는 이날 오후 8시 오창대교회에서 호수공원 개발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창테크노폴리스연합회는 지난 12일 호수공원 개발 저지를 위해 김재욱 청원군수를 면담했으나 김 군수는 분명한 입장 표명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창테크노폴리스연합회는 입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공원 개발 등에 관한 설명회를 당초 예정대로 개최키로 했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연합회는 청원군의 오창단지 공원.녹지개선 종합계획이 민간자본으로 호수공원에 문화회관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사회
뉴시스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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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63만 청주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이 가득한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거두었습니다. 민선4기 제1호 유치기업인 (주)인우기술 콜센터를 유치하여 지난해 12월「청주컨텍센터」를 개관했으며, 우리 청주와 충청권 상생(相生)발전에 꼭 필요한 청주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13km의 고속화 직선도로를 끈질긴 노력으로 광역도시계획에 반영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또한, 청주공항에서 오송역까지의 도로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시켜 세종도시 건설예산으로
사회
홍강희 기자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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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복(金浩福.58.한나라) 충북 충주시장은 17일 "대의와 원칙에서 벗어난 집단 이기주의에는 양보하지 않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시정을 추진해야 하지만 클린에너지파크(쓰레기소각장) 입지선정과정에서 보여 준 일부 지역민들의 집단행동은 떼쓰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는 전임 한창희 시장이 충주시 이류면 소각장 입지선정과정에서 해당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밀려 입지선정이 지연된 것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강경한 시정운영 기조를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일부 지역민들의 집단민원 때문에 당초 400억원이었던 사업비에 주민숙원사업비가 더해져 전체 사업비가 5
지역
뉴시스
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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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들간 불협화음이 일면서 일부 주민들이 회관건물 매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청주권광역쓰레기소각장 건립지역인 흥덕구 강서지역 6개 마을에 주민숙원사업비를 민간에 대한 보조금 명목으로 2억 원씩을 지원했다.이 중 보조금으로 마을회관을 짓기로 한 비하동 청해마을은 마을명의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676-7번지 50여평 규모의 노후 가옥을 매입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감정평가 없이 건물주와 일부 주민이 건물 매입가를 부풀려 계약하는 등 '뒷거래' 개연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또 계약 당시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주민 A씨는 "건물매입 과정에서 투명성이 결여돼 단지
사회
충청투데이
20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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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권 광역소각장이 29일 오전 10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755억3800만원(국비 248억3000만원, 시비 507억800만원)이 투입되는 청주권 광역소각장은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일원 7만1870㎡(2만1762평)의 터에 소각시설동(지하1층, 지상5층), 관리동(지상3층), 정비세차동(지상2층), 경비동이 설치되며, 오는 200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소각설비는 저수분, 고발열량 폐기물 소각에 적합한 차세대 병행류식 소각로 및 자동연소제어(IACC)시스템을 도입, 최첨단 소각시설(200t/1일)로 설치.운영돼 환경오염과 공해가 전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설치계획 및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주변
사회
뉴시스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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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사 1763억원, 용역.물품 275억원 등 모두 2038억원을 조기발주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상반기 중 올 당초 조기발주 계획 82%를 2.5%포인트 넘어선 것이다.시는 올 상반기 중 1억원이상 공사 277건 2103억원, 3000만원이상 용역.물품 139건 309억원 등 모두 416건 2412억원 중 82%(자금집행은 52%)를 조기발주할 계획이었다.그러나 6월말 현재 조기발주 실적은 2038억원을 기록(공사 1763억원, 용역.물품 275억원), 당초 계획보다 2.5%포인트 넘어섰고, 자금집행도 1138억원(공사 943억원, 용역.물품 195억원)으로 계획보다 3.8%포인트 많은 55.8%를 집행했다.시는 또 광역소각장
경제
충북인뉴스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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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청주시장은 5일 청주CBS '지방시대915' 대담방송에 출연해 "머리와 발이 바쁜 시장이 돼, 청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아시아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사회자(복진규 아나운서)=축하드린다. 먼저 청취자들께 인사.▶남상우 청주시장=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청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63만 청주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이번 승리는 저 남상우 개인의 승리가 아니고, 정성이 모아진 63만 청주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발전의 희망이 보이는 청주를 힘찬 청주, 잘사는 청주로 시민들의 명령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저는 이러한 시민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머리와 발이 바쁜 시장'이 되겠다.▷사회자=취임전 당선자 신분으로 지내면서 시정에 대해
사회
충북인뉴스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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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충북 청주시장 당선자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청주 문화예술체육회관에 사무실에서 청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업무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청주시가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국장.사업소장.구청장 등으로부터 직접 보고받게 된다.보고회 일정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획행정국.문화예술체육회관.상당구.흥덕구, 13일 복지환경국.상당보건소.흥덕보건소, 14일 재정경제국.농업기술센터, 15일 도시건설국.상수도관리사업소 순이다.시는 보고회에서 현안 사업별 문제점과 대책 위주로 상세하게 보고하고, 보고회 종료후 당선자의 당부사항 등을 정리해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청주시 주요 현안사업은 청주화장장 건립,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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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충북 청주시장 당선자는 2일 청주시청을 방문, “취임이후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청주.청원통합기획단을 설치해 청주.청원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남 당선자는 “취임이후 청원군민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통합하겠다는 제안을 할 계획이며, 통합 추진은 청주시가 추진할테니 따라오라는 식이 아니라 순수하게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을 제안해 청원군민들이 이해하고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청주.청원 통합이 되면)청원군지역에 혐오시설만 오는게 아니냐고 오해하고 있으나 이미 청주 월오동에 화장장 만들어 다시 만들 필요가 없고, 소각장도 부모산 동남쪽에 만들고 있어 청원군에 갈 필요가 없다”며 “앞으로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체육행사나 문화행사때 청원군 이장단과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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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을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토론회 준비에 골몰하고 있다.괴산군수후보 초청토론회는 23일(CJB)과 25일(KBS) 두 차례 이상 열린다.토론회를 앞두고 김문배 한나라당 후보는 상대후보자로부터 괴산군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것에 대비해 반박논리를 개진하는데 주력하면서 16가지 공약의 실현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다.반면, 임각수 후보(무소속)는 증평 분군(分郡)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의 책임이 김 후보에게 있다는 논리를 펴는 한편 발효식품산업단지조성 등 지역개발공약을 공개할 생각이다.괴산군수 후보 토론회에서는 분군에 따른 군세(郡勢) 약화와 괴산군민가마솥 건립 등 전시행정 논란, 괴산산업단지조성문제, 괴산읍 도심공동화, 중원대건립문제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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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5일 청주시장 후보 초청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오효진 열린우리당 후보와 남상우 한나라당, 김현수 국민중심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 주요현안 보고에서 기획행정국은 총액인건비제 실시, 시민참여예산제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 직지의 세계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재정경제국은 재래시장 살리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365일 무인 민원서비스 체제 구축 계획을 복지환경국은 청주 화장장 건축, 청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청주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도시건설국은 청주도시기본계획 변경, 국도대체우회도로 남면-북면 개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시는 이 날 세 후보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으나 선관위에서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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