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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옥천군 전.현직 군수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내주 중 마무리 돼 기소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27일 이들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한용택 옥천군수를 28일 소환해 조사를 마치면 관련자 조사가 거의 끝나 3~4일 뒤면 기소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유봉렬 전 옥천군수에 대해선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이후 3개월 동안 유 전 군수가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 인사와의 연관성 등 모든 의혹에 대해 폭 넓게 조사했다" 며 "현재 기소대상자 등을 놓고 최종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해 기소여부가 1~2일 앞으로 임박했음을 시사했다.한 군수는
사회
뉴시스
2006.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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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복수노조 시대’를 맞아 ‘무노조 기업’의 대명사인 삼성전자가 '노조 파장’을 줄이기 위해 동종 기업들의 ‘벤치마킹’에 나섰다는데.삼성전자의 학습대상 1호 기업이 비정규직 노사분규로 1년 8개월째 홍역을 앓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로 알려져 '눈길'.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노사관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쟁업체의 조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특히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노조가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의 신노사 문화를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최석훈 하이닉스 노사담당 상무는 “삼성전자 간부 사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노사 문화를 소개하면 다들 깜짝 놀란다”면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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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충북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필우 재경영동군향우회장(76)이 내부갈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특히 회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정종택 충청대학장과 만나 향후대책을 협의키로 해 '공동대표제' 전환 가능성도 예상된다.재경청주시향우회 이성훈 회장은 "최근 이필우 회장이 힘있는 충북협회 건설을 위해 정종택 학장과 어떤 식으로든 손을 잡겠다고 말씀하셨고 '협회를 함께 이끌어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회장선거에서 정 학장이 제안했던 공동회장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학장은 지난 17일 회장선거 정견발표에서 '내가 당선되면 절차에 따라 정관을 변경해 선배인 이필우 회장을 상임회장으로 모시고, 내가 공동회장으로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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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최근 폭행치사 등 강력사건과 관련한 구속영장을 잇따라 기각하자 검.경과 피해자 가족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청주지법은 지난 24일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해 폭행치사 혐의로 충북 괴산경찰서가 정모씨(23)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사안은 중하나 우발적이고 피해자와 피의자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도주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정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께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내 모 펜션에서 친구 유모씨(22)와 말다툼을 벌이다 발로 얼굴을 차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그러나 이날 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 가족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법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충북 진천경찰서가 정신지체
사회
뉴시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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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한 권역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먼저 28일 오전 지방청 우암홀에서 열리는 중부권(청주 상당·흥덕서, 고순대, 괴산서, 음성서, 진천서) 토론회에서는 경비교통과장의 특강이 이어진다.이어 29일 오전 남부권 토론회가 옥천경찰서에서 열린다. 이날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충북지부 유창희씨가 강사로 초빙돼 '교통사고초동조치 및 현장대응 요령'을 강의한뒤 현장 경찰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끝으로 30일 오전 제천경찰서 북부권 토론회에서는 각 경찰서 안전계장, 교통계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하반기 교통사고 감소대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현재 도내 교통사망사고는 1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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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무원부패 공화국이다. 그들은 영화에 나온 그대 로 투캅스였다.”(성인오락실 업자) “성인오락실 때문에 개국 이래 가장 수입이 좋다.”(단속 경찰)‘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의 사회적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 는 가운데 공무원-업주간 ‘유착·공생관계’가 속속 사실로 드 러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당국의 단속으로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몰린 성인오락실 업주들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뇌물 등 공무원 비리를 역으로 낱낱이 밝히고 있다.공무원들이 상납을 받은 대가로 성인오락실의 불법·탈법 영업을 묵인하면서 ‘도박공화국’을 확대 재생산했다는 비난과 함께 이들의 비리구조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 다.지난해 4~10월에 서울 강남지역에서 바다이야기 성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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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주머니에 현관문 열쇠를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초인종을 눌러 주인의 부재여부를 알아본뒤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10대를 경찰이 붙잡았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5일 빈집에 들어가 컴퓨터와 현금을 훔친 이모군(17)을 상습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7월 중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정모씨(36)의 빈 아파트에 들어가 8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던 저금통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202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며 우유주머니에 열쇠를 보관하는 집을 예의 주시한뒤 초인종으로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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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도박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사행성 PC 방에 조직적으로 경찰의 단속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프로그램 공급 업체는 단속기관의 로비 명목으로 돈을 거둔 것으로 드러나 금품로비 의혹까지 일고 있다.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등 사행성 업소에 대한 충북경찰청의 특별단속이 벌어졌던 지난 21일 밤.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박업소 밀집지역에서는 단속에 앞서 상당수 업소가 초저녁에 문을 닫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단속을 미리 감지했기 때문이다.당시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던 한 사행성 PC방의 종사자는 단속이 있기 전 도박 프로그램 공급업체로 부터 단속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같은 사전 단속정보는 업체의 지사 성격인 각 지방의 총판이 수집해 본사에 넘겨주면
사회
CBS청주방송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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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문백초 학교급식 잔반사건을 심의할 청원이 충북도교육위에서 청원심사소위원회 구성 불발로 무산됐지만 급식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위는 25일 청원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해 문백초 급식사건 청원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4일 열린 위원간담회에서 7명의 위원 가운데 4명이 반대 입장을 나타내 소위구성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교육위원은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기 위해 25일 관련자를 불러 청문을 하고 28일 193회 임시회 2차 본의회장에서 5분 자유발언 형태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규강 의장도 이날 본회의 석상에서 청원건의 내용과 함께 문백초 학교급식 사건이 발생한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높은 의견 개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회
뉴시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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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께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야산에서 김모씨(61.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이모씨(8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이날 아침 마을 뒷 산 고추밭에 일하러 가던 중 길 옆 나무에 사람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며 "발견 당시 시신이 부패되고 악취가 심했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김씨의 시신에 별다른 외상 등이 없는데다 부패된 상태 등으로 볼 때 일주일 전 목을 맨 것으로 보인다" 며 "작년 이혼을 한 김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뉴시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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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차안에서 잠자고 있는 여성을 대리운전 기사라고 속여 성폭행한 주모씨(39)에 대해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1일 새벽 2시께 인터넷 채팅클럽에서 만난 손모씨(28)와 함께 술을 마신뒤 주차장 차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을 대리운전 기사라 속인뒤 차안으로 들어가 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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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의 돈지갑을 훔쳐 유흥비로 쓴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5일 훔친돈을 사용한 조모씨(38)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2일 밤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모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전 직장동료 김모씨(38·여)의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던 손집갑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다음날 새벽 2시께 모 카페에서 술값으로 50만원 상당을 결제 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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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컴퓨터게임산업 중앙회 충북도지회는 24일 중앙회에 등록된 청주 70여개 게임장들이 야간 영업 시간을 축소하고 자체 단속반을 편성, 불법게임장을 단속하는 자정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지회는 "국민들의 반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 이번 자정활동에 불참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도지회 관계자는 "자체 정화활동과 함께 정부의 사행성 pc방 및 상품권 퇴출 방안과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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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pc방 업주들이 경찰의 잇단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충주경찰서는 25일 사행성 pc방을 차려놓고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임모씨(35)에 대해 음비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시는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충주시 봉방동에 게임용 pc 15대를 설치하고 일명 바둑이 등의 불법 도박 게임을 제공한 혐의다. 또 1게임당 3%의 수수료를 떼는 수법으로 모두 21일 동안 하루 평균 200만원 모두 42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하루 앞서 제천에서는 경찰의 사행성 pc방 단속에 업주 유모씨(53) 등 6명이 적발돼 음비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고 종업원 등 13명이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락실 인근에 복권방을 별도로 운영하며 상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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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충북협회 신문광고와 전단에 대한 입장을 본보에 보내왔다. 이에 사안의 성격을 감안, 전문을 그대로 게재한다.첫째 선거 결과에 불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질의에 대하여유인물은 정 학장이 지난 2월부터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는데도 떨어지니 신사답게 물러나지 않았음을 탓하고 있다는데 얼토당토 않는 주장입니다. 정 학장은 학사업무에 충실하며 5월까지만 해도 협회장 선거에 나설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주위에 누차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난 2월 선거캠프를 차려놓고 대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물론 협회장 선거에 나서기로 밝힌 것은 사실이나 이는 주변의 끈질긴 권유에 따른 것이고, 임광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모시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