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랫동안 친일 재산 환수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3월 1일 상당산성에서 열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상당산성 껴안기 대회’에 참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상당산성 내 민영휘 일가 묘지기 가옥 일원에 해설사를 배치하고, ‘역사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영휘 일가의 친일 활동과 상당산성 내 토지를 취득하게 된 경위, 우리 지역의 친일 재산 귀속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시민들에게는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어줬고, 시민들은 기념품으로 청원생명쌀 500g을 받았다.
시민들은 줄을 서서 기념품을 받아가는 등 이날 충북참여연대의 역사보물찾기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