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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가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 왜곡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송기섭 군수는 본보가 주관한 ‘제106주년 3‧1절 기념 국가귀속 상당산성 껴안기대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에게 청산해야 할 과거의 역사가 분명히 있다”며 “그런 것들을 올바로 처리해야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안부와 강제징용을 부정하고, 쌀 수탈문제를 부정하면서 독립운동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을 펼치는 등 차마 같은 민족의 발언이라고 상상하기 힘든 친일매국적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일 청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무리가 활개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송 군수는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왜곡 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spartakook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