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포럼, 상당산성 껴안기 대회서 서명운동 진행

 

 

미래포럼은 지난 1일 상당산성에서 열린 ‘친일 재산 국가 귀속 상당산성 껴안기 대회’에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일 재산 국가 귀속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미래포럼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상당산성 내 여전히 존재하는 친일 반민족행위자 토지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 귀속의 필요성을 알렸다.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즉석에서 국가 귀속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펼침막에 새겨진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어 전자서명에 참여했다.

이현웅 미래포럼 대표는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먼저 찾아와 서명 용지를 찾는 시민들이 많다. 앞으로 매주 이곳에서 국가 귀속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일 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후손은 청주상당산성 내 19개 필지 1만 3821㎡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공시지가만 5억 4500여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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