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범…윤석열 정부 교육정책 비판·대안 제시

'비상시국교육원탁회의' 제공.
'비상시국교육원탁회의' 제공.

 

지난 1월 출범된 ‘비상시국교육원탁회의(이하 비상시국회의)’가 오는 5일을 시작으로 12일, 19일, 25일 네 차례에 걸쳐 집중토론회를 연다.

5일 오후 2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리는 첫 번째 토론에서는 ‘탄핵정국 무너진 교육, 새로운 세상을 위한 교육-사회대개혁’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반상진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누리 중앙대 교수 △유기홍 전 교육위원장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후 열리는 토론회 주제는 △12일 ‘청년이 바라본 탄핵정국과 청년이 묻는 대한민국 교육은? △19일 탄핵 정국 속 학교현장의 전망과 교사가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은? △25일 학부모가 바라는 탄핵 이후 새로운 대학민국 교육은? 등이다.

한편 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출범됐다. 충북에서는 이혁규 전 청주교대 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비상시국회의 취지에 동의하는 참가자를 모집·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2025년은 5.31교육체제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5.31교육체제를 종식시키고 2025년 교육체제를 만들어가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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