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뉴스‧뉴스타파 공동취재
묶음기사
- 정우택, 결국 불출마 선언 … ‘돈 봉투’ 의혹엔 여전히 ‘정치공작’
- 5편 거짓진술 회유통화록 전문 “돈 봉투 돌려받았다고! 딱 그 얘기만 해주면 돼”
- 4편 김병국·이동우도 만찬접대 받아 “(김병국 의장은) 도움이 되지!”
- 3편 “100% 믿어도 되는 거야. 의원님이 현역이니까!”
- 정우택 녹음파일②“염치불고하고 부탁하자, 의원님께 필요한 건 현금”
- 정우택 의원 측 “돈 돌려받았다고 해라” 사업가 회유, 언론공작 의혹
- 2편 “정우택을 팔고서 가는건데 한방 제대로 쎄려야 되니까!”
- 정우택 돈봉투 의혹 ‘86개의 녹취파일은 진실을 알고 있다’
- 1편 “의원님 후원금 좀 주라!…제일 필요한 건 현금이지 뭐!”
- ⑥ '정우택 돈봉투' 기사 삭제?...한동훈이 퍼뜨린 가짜뉴스
충북 청주 상당 지역에서 6선을 노리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지난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른바 ‘돈봉투 의혹’이 제기된 지 한 달여 만이다. 그동안 돈봉투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총선 출마를 강행했던 정 부의장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천 취소’를 의결하자 이틀 만에 당 결정에 승복했다.
한 달가량 돈봉투 의혹에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정 부의장을 감쌌던 국민의힘은 뉴스타파와 충북인뉴스가 돈봉투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우택 녹음파일’을 공개하자 그제야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국민의힘의 후보자 부실 검증과 뒤늦은 공천 취소에 책임론이 제기된다.
김남균 기자
spartakoo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