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은여울중고와 제천간디학교가 공동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인문학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제천간디학교 학생 20명과 교사 2명, 은여울중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최범 미술평론가 △이범희 금산간디학교장 △허용화 심리학 강사 △성일관 텔아비브대 중동학 박사 등의 인문학 교양교육과 △탁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제천간디학교의 한 학생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선생님들이 일반학교 선생님들과 다르게 아주 친근한 분들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은여울고 박명진 교사는 “충북의 대안 학교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대안학교들이 같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해주는 학교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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