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가 소상공인에 이어 장애인들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토론회를 연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난 13일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 코로나 시기에 겪었던 어려움과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책을 평가하고 이들이 원하는 지원정책을 논의했었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충북NGO센터에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7명이 참여, 장애인들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직접 밝히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참여연대는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시행은 늘 후순위에 머물러 있는 등 장애 인권에 있어 늘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의 목소리를 통해 실질적인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북참여연대는 오는 27일 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토론회 이후 세 번의 토론 결과를 정리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 정책 및 공약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