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해 ‘기초와 적응을 위한 마중물 프로그램’을 3월 한 달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신입생들은 3월 한 달 동안 학교 도서관 기능, 급식 위생, 위클래스 등 이용방법과 학교 생활규정을 익힌다.

또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년제, 태블릿PC 사용법, 파워 포인트를 이용한 그래프 그리기, 엑셀 문서와 Forms를 활용한 설문조사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적응을 위한 지식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학년(교과)협의회를 통해 사전 준비를 거쳐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생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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