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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2학년도 1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새 학기 적응주간을 운영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와 학사운영 원칙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28일에는 자가 진단 앱을 활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 하교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되는 학사 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 개학일 급식 제공 예정 학교는 대체식(빵, 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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