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대상자 167명으로 자가격리 통지서 발부 

26일(수) 오전, 충주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견됐다. 확진자는 24일 충주의료원에 폐렴으로 내원해 당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충주시는 △환자역학조사 △환자동선파악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보한 상태다. 확진자는 △롯데마트 △서충주 이마트 △롯데슈퍼 중앙탑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접촉자 관리 대상은 모두 167명이다. 충주시는 이들에게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부하고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또한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현대연합의원이 방역소독에 나섰다. 현재 충주시 확진자는 2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181명으로 집계됐다. 충주시 방역대책본부는 24시간 운영 중이다. 발열 및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자는 충주시 방역대책본부(보건소) 043-850-0458, 0459, 3432, 34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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