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루 사이 3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해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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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6일(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전날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충북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섯 명으로 파악됐다.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 이들은 △국군수도병원(1) △청주의료원(2) △충북대병원(1) △충주의료원(2) 음압 병상에 격리 입원 중이다. 

25일(화)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53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북도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동선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 충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임시휴관을 권고했다. 11개 시·군 1,133개소 어린이집 전체가 임시휴원이 들어가면서 보육 서비스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충북도는 “1일 1회 유선으로 돌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밖에도 가족돌봄 지원 및 일시 긴급돌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를 9천 여 명으로 추산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신도 명단을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받게 되면 증상 유무를 파악하고, 유증상자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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