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시 강서2동 주민 300여명이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19일 청주시 강서2동 주민 300여명이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주민 300여명은 19일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LNG발전소·변전소·송전선로반대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강서2동에는 문암동 쓰레기매립장, 신대동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각종 혐오시설이 들어서고 테크노폴리스 1·2차 산업단지까지 조성됐다. 3차 산단을 조성하면서 사전협의 없이 LNG발전소 건설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청주시는 주민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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