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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죽음 내몬 국방부 사과하라"민주노총 건설노조, 무기한 노숙농성

  • 기자명 박명원 기자
  • 입력 2018.11.14 14:40
  • 수정 2020.12.24 15:08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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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2018-11-15 19:49: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이런 억울한 죽음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인명경시 사상이 빚어낸 사고 같아요.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던 사고 인것 같아요.
조은애 2018-11-14 23:23:59
미망인 힘내세요.노동자가 잘 살고 인정 받는 나라가 선진국 입니다. 도와 드릴수 없어서 미안 합니다. 정의는 살아 있으며 소리 없이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으니 좋은 결과 있을 있을것 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의 남편도 굴삭기 일인 사업자 입니다.
고은이 2018-11-14 23:12:55
힘 없고 백 없는 일반 서민들 목숨은 파리 목숨인가? 이 기사에 반대 하는 사람은 한진 중공업 청소부 아저씨?아니면 국방부 식당 음식 쓰레기 처리하는 분?
무명씨 2018-11-14 20:41:01
뻔뻔하고 파렴치한 한진중공업이 사람을 죽음의 길로 몰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발주처인 국방부에서
공사 강행을 지시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국방부에서 분명 책임을 졍야 할 것입니다.
무명씨 2018-11-14 20:36:57
노동자가 대우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에서 이름조차 아까운 무명씨 입니다.
저도 가족을 잃어본 아픔을 간직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애석함을 느낍니다.
국방부와 건설사의 생명경시 풍토가 이런데서 드러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에게, 내 가족에게 어떠한 불운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순합니다......
처절히 죽어간 김종길님의 황천길이
가해자이면서 아무런 뉘우침과 죄책감이 없는 국방부 관계자와 건설사 관계자가 겪을
내일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발 당신들은 불운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