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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연안내 도우미를 오는 15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도우미 자격요건은 청주시 거주자로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자 ▶만18세이상 40세 미만의 여성으로 신체건강하고 용모 단정한 자 이다. 희망자는 ▶이력서 ▶자기 소개서 ▶주민등록등본 각1부를 구비하여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과 (☏279-4609)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2시 면접심사를 거쳐 공연안내 도우미를 선발할 계획이며,이날 선발된 도우미는 내년 1월부터 공연이 있는 날에 한하여 4시간 정도 근무를 하게 된다. ▶ 문 의 :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과 (☏ 279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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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상당구 오동동과 역전말의 상수도 공사를 완공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이 지역 519가구가 급수혜택을 보게됐다. 시는 시외곽의 수질악화와 지하수의 부족지역에 대해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정하동에서 오근장역 구간에 사업비 6억9천만원을 들여 깊이 80∼300㎜, 길이 약4.9㎞에 걸쳐 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공사를 완공해 지난6일부터 이 지역의 주민에게 수돗물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공사는 지난 8월 공사를 착공해 4개월의 공사과정을 거쳐 지난 6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곳 정하동 상수도공사는 기존도로의 폭이 협소하여 차량통행시 사고위험이 초래돼 상수도관을 매설후 노견 1m를 포장하여 교통소통이 원활이 되도록 조치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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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노재철)에서는 투명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31일까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여 잘못 거둔 세금을 시민들에게 돌려 주기로 했다. 흥덕구의 과오납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총4,137건 8억3천1백8십만원으로 이중 99%에 달하는 3,550건 8억2천3백만원은 이미 환부하고 나머지 587건 8백8십만원이 미환부액으로 남아있다. 미환부액이 남아있는 사유로는 소액으로 인한 미신청과 납세자의 무관심 등이 요인이 됐다. 이에따라 흥덕구는 납세자의 관심제고를 위해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해 주소 및 전화번호 추적을 통해 환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독려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 미환부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과오납금의 환부는 구비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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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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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자측이 운영하는 산악회의 등반에 나선 60대 할머니가 실족사고로 뇌를 다치는 중상을 입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주 한길산악회(회장 박학순)가 지난 3일 버스 10여대를 동원, 전남 광천사를 등반중 이영희씨(66. 청원 옥산)가 실족, 뇌를 크게 다쳤다. 이씨는 긴급출동한 119구급차에 의해 광주 조선대부속병원으로 후송돼 뇌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중태다. 이씨 가족에 따르면 "아주 혼수상태는 아니지만 의식이 완전치가 못하다. 외부 충격에 반응이 없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도 "현재 상태가 안 좋아 경과를 지켜 본후 소생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같다. 수술은 잘 됐는데도 회복이 더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점심시간에 도시락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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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화기기를 설치, 벽지 농민들도 정보화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디지털사랑방’ 사업이 12월중 시범 도입된다. 농림부는 최근 이 사업의 시범 마을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 마을, 전남 곡성군 겸면 칠봉리 마을, 경북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마을, 충북 영동군 학산면 모리 마을, 전북 완주군 경천면 죽림 마을 등 5곳을 확정했다. 해당 마을에는 12월 초 마을회관 등 주민 공동이용 시설에 각각 컴퓨터 5대, 프린터 1대, 디지털카메라 1대 등이 비치되며 인터넷 통신료도 지원된다. 농림부는 마을 주민 가운데 컴퓨터 활용 능력이 뛰어난 주민을 홈페이지 운영자로 뽑아 교육을 시키고 마을 홈페이지도 개발해 12월 말부터 가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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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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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바이오산업추진단에서는 지난해 엑스포가 개최되었던밀레니엄타운 내에 간이체육시설 및 바이오 영상관을 설칟운영 한다고 밝혔다.간이체육시설은 밀레니엄타운의 본격적인 공사 이전에 엑스포 장을 찾는 시민과 내방객들에게 최소한의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칟운영하는 것으로, 축구장(1), 농구장(5), 배드민턴장(4), 족구장(1)등의 간이체육시설을 설치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야외화장실, 음수대 및 야외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하여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그리고 바이오영상관은 최신 영상음향 시설에 100석의 좌석을 갖추고 기 운영중인 바이오 교육관과 연계하여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충북의 바이오산업을 적극 홍보하여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을 위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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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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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003년에도 2년 연속 충청북도 전체 고품질 쌀 생산 최고 수량에서 1위를 획득했다.고품질 쌀생산 최고수량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해마다 조사하는데 올해 청주시가 300평에서 쌀을 454kg 수확하여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청원군이 453kg로 2위, 충주시는 452kg로 3위를 차지했다.청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량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기 까지는 고품질 쌀 종자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매년1회 이상의 항공방제와 3회의 공동방제 지원을 통한 병해충을 방제하는 노력이 주효했다.특히 합리적인 재배기술을 중점 지도하여 청주 직지쌀 금상수상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 최고수량 1위라는 두가지 영예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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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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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통장 16명이 주축이 된 율량사천동 하나봉사대갖사랑과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 출범식을 갖고 우리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율량사천동 하나봉사대는 이날 봉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는데 고문 박종규씨, 팀장 여윤숙씨, 부팀장 이영자씨, 총무 이화용씨를 선임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율량동 하나봉사대는 2004년 봉사활동 계획을 ▶율량동 관내의 지하도 2개소의 새단장과 청소 ▶관내 소공원과 백화산 등 자연정화활동 전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방문봉사 ▶불우이웃 대상 사랑의 집수리 ▶동절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 5개과제를 설정하여 내실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종규 하나봉사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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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도시는 모두 병들어 있다. 대도시는 신음 소리를 내고 있고, 중도시는 안간힘을 쓰고, 소도시는 정신나간 사람같이 보인다. 오로지 희망이 있다면 몇 안되는 '읍'을 들 수 있다. 반면 유럽의 외모는 외형대로 뚜렷하고, 도시의 심장은 심장대로 그 도시가 갖고 있는 개체성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지난 4일 지역사회연구회가 충북대에서 주최한 '청주시의 도시이미지와 경관'이라는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문정희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도시의 모습을 이렇게 잘라 말했다. 문교수 외에도 주제발표를 맡은 김승환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홍성태 상지대 사회학과 교수, 황재훈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도 부정적으로 말했다. 김승환 교수는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도시경관'이라는 주제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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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산자부장관, 안재헌여성부차관, 변재일정통부차관, 이시종충주시장은 고등학교 동창 관계다. 청주고 40회로 1967년 똑같이 졸업했다. 이들은 이미 성공한 공직의 길을 걷고 있지만 향후 이들이 만들어 갈 ‘정치 로드맵‘에 더 관심이 쏠린다. 넷은 모임을 같이 하며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지금부턴 서로의 순발력에 따라 위상이 달라질 수 있다. 윤진식 안재헌 변재일 장.차관은 모두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입각했는데 이중 윤장관과 변차관은 내년 총선 출마여부로 지역의 관심을 끌었다. 얘기는 윤장관이 먼저 돌았지만 지금은 쏙 들어 간 상태이고, 오히려 변차관 쪽에 더 가능성이 실린다. 열린우리당에서도 청원 남일 출신인 변차관에 더 비중을 둔다. 그러나 조만간 있게 될 개각에 대한 기대감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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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청주시의회 의원(금천동)은 “세수를 증대시켜 청주시의 파이를 키우려면 산업단지를 유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노력이 엿보이지 않는다. 시 외곽지역에는 고층 아파트만 있고 생산시설은 거의 없다. 대형 할인매장들도 수입을 모두 지역외로 유출해 세수 증대에는 기여하는 것이 없는 형편이다”며 “청주시는 교육·문화 부문 첨단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중국 심천시에 가보면 세계적인 공연단이 돈을 긁어모으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의원은 외부적으로는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이 제정돼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청주시주식회사’를 만들어 사통팔달인 교통망과 도심 인근의 노는 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국과의 외교도 단순 문화외교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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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주지구당 한창희위원장은 5일 이시종 시장의 시장사퇴․총선출마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성명을 발표했다. 한위원장은 ‘이시종 시장님 왜 이러십니까?’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임기를 2년씩이나 남기고 사퇴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설명되지 않는다”며 사퇴철회를 요구했다. 한위원장은 “이시장의 오른팔격인 충주시 김모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던 중 호텔에서 자살소동을 벌여 충주시민을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이시종씨가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니 한참 잘못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시종씨는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아무거나 하면서 평생 공직생활을 하겠다는 거냐? 막대한 시장 보궐선거 비용은 누가 내는 것인가? 시장직 3선 금지조항 때문에 말을 갈아타려는 것 아닌가?” 등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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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복 전 이회창 후보 경제특보의 열린우리당 영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김씨가 출마를 검토중인 충주시 지역 당원들이 혈서를 쓰며 상경 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열린우리당 충주시 지역당원 50여명은 5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열린우리당사 정문 앞에서 김호복씨의 영입 철회를 주장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오전 8시께 충주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온 이들은 당사 앞에서 "비리정치, 철새정치 김호복 영입을 즉각 철회하라", "고대 향우회 출신은 충주시민 앞에서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상수 의원과의 면담 및 사과를 요구했다. 일부 총선 출마예정자와 당원들은 "철새정치인 김호복 영입 반대한다"는 혈서를 쓴 뒤 김호복씨의 영입을 주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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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이시종 충주시장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직 사퇴와 함께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충주발전을 위해 고민한 끝에 결심하게 됐다. 3연임 민선시장으로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되살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속정당에 대해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이며 조만간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알려진 바로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측에서 적극적인 영입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한나라당의 경우 현 한창희충주지구당 위원장이 충주시장 선거로 선회하는 교차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최근 이원성의원이 김호복씨를 영입하는등 이시종 전 시장의 입당을 견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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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유치 경쟁의 일환으로 충청대는 치위생과와 메카트로닉스, 주성대는 부동산학과를 비롯해 10개 학과를 신설키로 해 고3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청대 치위생과는 3년제로 40명이 정원. 수시모집 20명 정원은 모두 채운 상태다. 임시 학과장을 맡고 있는 박진홍 교수는 “치과에서 치위생사가 해야 할 일을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대신해 전문성이 떨어져 치의사협회와 치과협회의 공조로 전문치위생사를 배출할 수 있는 학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수시모집 때도 경쟁이 치열해 정시모집 때는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제 전문직으로 자리잡아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는 치위생과는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실습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성대 부동산학과는 벌써부터
정치·행정
김명주 기자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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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에 대한 주변의 평가는 극명하게 상반된다. 지방정계의 막후에서 활동하며 나름대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긍정론과, 선거철이면 나타나는 '정치 브로커'라는 혹평이 병립한다. 경우에 따라선 입에 담지 못할 더 심한 말로 매도되기도 한다. 조씨의 주변 인물에 따르면 그는 노무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이강철특보와의 친분관계를 밝혀 왔다는 것. 확인결과 조씨와 이강철은 한 때 같은 아파트 동에 살았으나 얼마전 조씨가 단독주택을 지어 이사했고. 이씨 역시 총선 출마로 경상도에 진을 치는 바람에 지금은 만남보다는 주로 전화로 연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를 폄하하는 인사중엔 조씨가 내세우는 인맥을 "순전히 자가발전에 의한 근거없는 것"이라고 깔아뭉개기도 한다. 그러나 조씨는 "정당인의 입장에서 순수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