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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소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자매도시의 연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2004년 무한시 대학생 청주방문에 따른 실무를 협의하기 위해 21일 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무한시를 방문한다. 서정수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일행 4명은 청소년 어학 연수단 25명을 이끌고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무한시 강한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2일 행정동 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학연수 입교식에 참석한다. 청주시 방문단 일행은 또 무한시 부시장을 예방해 ▶2004년 여름방학 강한대학 대표단 방한일정에 따른 연수규모 ▶홈스테이 추진 및 각종 안전예방대책 등 청소년 어학연수 협의 등 양시간의 문화교류 사업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청주시 방문단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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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체적 장애와 주위의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쳐가는 한 소녀의 인간승리를 통해 우리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던져준 음악인이 있다.‘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청주시 초청으로‘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20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료 연주회를 갖는다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을 연주하는 소녀’의 부제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속에 장문학씨의 지휘로 여는 이날 연주회는 ▶환희의 송가 ▶캐논 변주곡 ▶사랑의 기쁨 ▶러브 스토리 등 주옥같은 곡을 연주해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쪽 손에 손가락이 두 개 뿐이고 무릎 밑으로 두 다리가 없는 선천성 1급 장애를 갖고 태어난 18세 소녀 이희아 양은 지난93년 제6회 전국장애인 예술대회 최우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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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은 총95건으로 이중 완공이 77건(81%), 공사중 10건(10%), 연차사업 8건(9%)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상당구는 또 10건의 공사중인 사업도 4건의 도로개설사업을 제외하고 6건은 올해말 마무리할 예정으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상당구의 올해 주요사업의 성과는 도로개설사업이 30건으로 완공 또는 준공 예정으로 이는 공무원 뿐아니라 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한발씩 양보한 결과로 원활하게 추진하게 됐다. 이밖에도 도로정비사업, 하수도사업 및 공원녹지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가로등 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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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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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현행 시내버스의 대수에 비해 노선수가 많고 노선복잡으로 민원발생을 해소하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에 시내버스 노선 단순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의 경우 685개노선에 70,140㎞에 걸쳐 431대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노선의 세분화로 인해 타시도에 비해 노선수가 많고 운행소요시간도 1시간이상 소요되고 있는 노선이 많기 때문에 정시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상당로와 사직로를 경유하는 노선이 필요이상으로 과다하고 용암1지구 등 남부지역으로 노선이 편중운행되는 관계로 북부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단순화 사업을 위해 ▶시내 버스 노선수의 대폭 축소 ▶노선의 직선화 및 단거리화 ▶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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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경실련이 2001년부터 제정·시행해오고 있는 "시민이주는 정도대상"봉정식이 18일 수상자의 자택과 근무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정도대상에서는 권대성씨(48·청주 금천동)와 이수영씨(56·괴산군 괴산읍), 김정헌씨(43·영동군 영동읍)등 3명이 수상했으며 기업부문에는 서울고속(주)가 대중교통의 개혁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시민부문 정도상을 받은 권대성씨는 택시기사로 종사하며 '청운교통봉사대'를 설립, 열악한 근무조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왔으며 공직부문 정도상을 받은 이수영씨는 지난 20년간 괴산군청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해오면서 '삼오봉사회'를 조직해 이끌어오면서 공무원이 갖춰야할 친절성, 헌신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정치·행정
박재남 기자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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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는 17일 정부가 발의한 ‘신행정수도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이하 신행정수도특별법)을 부분수정 통과시켜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따라 ‘신행정수도특별법’은 오는 22일께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며 수도권 및 영남권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법사위 심의 과정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국민공감대 형성 등을 이유로 ‘논의가 더 필요하니 법안심사소위로 넘기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 함승희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대선때 신행정수도건설 공약으로 충청권에서 재미를 봤다고 했는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분히 정략적”이라며 “국민 공감대 형성 등 설득 노력이 더 필요한 만큼 법안심사소위로 넘겨 더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최병국·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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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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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열(51)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17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청주지법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유씨의 부탁을 받고 선거운동을 한 충북도의회 임모씨(44·5급)에 대해서는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임씨는 지난 9월 15일부터 재·보선때까지 사무실 컴퓨터를 이용, 유씨의 홍보 유인물과 대담자료, 유세문 등을 대신 작성, 선거 사무실에 보내주고 유씨의 주변인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500만원을 받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지난 ‘10.30 재·보선’ 당시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해 재임당시 도의회 비서실장인 임씨에게 자신을 지지하는 글을 음성군청 및 음성신문 홈 페이지에 올리도록 하는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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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경남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전국을 놀라게 했다면 김도훈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은 충북을 쇼크로 몰아 넣었다. 굳이 '쇼크'라고 표현한 것은 김 전검사의 도덕성 여부를 떠나 전국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년 총선 전략차원에서 전격 영입됐다는 그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민주당이 발표한 영입 및 입당자 명단에 김 전검사가 포함된 후 지역에선 단연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역풍 또한 만만치 않다. 일각에선 민주당의 정체성마저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여론의 대세는 아직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 피의자 신분의 김 전검사를 영입한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김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도내 각 정당들이 외부인사 영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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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은 당연히 호사가들의 좋은 타깃이 됐다. 민주당이 김 전검사를 영입한 배경은 엉겁결(?)에 얻게된 그의 지명도에 있다. 그는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양길승 몰카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후 지금까지 갖가지 의혹에 연루되면서 어쨌든 유명인사가 됐다. 그가 핵심인물로 등장하는 사건들은 역대 정권때마다 터진 소위 '게이트' 이상의 파문을 던졌고, 이런 추세는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 전검사에 대한 평가는 비록 비중의 차이는 있지만 예의 양비론으로 조명된다. 사건의 진상규명이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지만 몰카를 주도하고 뇌물을 수수한 부도덕한 인물로 인식되는 반면 한편으론 불법 정치자금을 수사하고 검찰의 권력비호라는 구조적 비리에 홀연히 맞선 '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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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쇄출판문화의 권위있는 대표단체인 (사)대한인쇄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인쇄문화역사관 개관식이 15일 오전11시 문화관광부차관을 비롯한 인쇄문화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한인쇄문화협회 전시실 에서 열렸다. 이번 인쇄문화역사관 전시장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대한인쇄문화협회 건물 5층에 81평 규모에 한국의 고인쇄 자료 1,300평을 전시하는데 이중 청주시가 20평정도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비롯 월인천강지곡 등 80여종의 고인쇄 문화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전국의 인쇄출판 관계자들에게 직지를 널리 알려 인쇄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주시는 이밖에도 서울인쇄정보협동조합, 국립서울과학관, 대한교과서박물관 등 국내 5개기관단체에 직지 홍보관을 설치해 우리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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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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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홍근)에서는 지난 13일 사창동사무소를 방문 하는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봉투 5천매를 제작하여 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해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작된 민원안내 봉투 뒷면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내 ▶ 각종 민원서류 발급절차 ▶호적신고 및 세금납부안내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주민 누구나 동사무소의 민원사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밖에 창신신용협동조합은 지난 여름에도 방역활동을 위해 소형 방역차량 1대와 차량용 방역소독기 1대를 구입하여 지원해 주는 등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노력해 오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사창동 관계자는“창신신용협동조합이 분기마다 민원용 봉투를 제작하여 민원인의 편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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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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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최근 대통대반제 실시에 따른 새로운 통반장을 선정한후 지난 4일 ‘통장의 소양교육’을 가진데 이어 동장의 임무와 역할 강화 방안 이라는 계획을 마련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최근 일부 동의 이완된 행정으로 주민들의 지탄을 받는 사례가 있다고 판단해 ‘동장의 임무와 역할 강화 방안’의 계획시달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 행정을 강화하고 각종 시정시책을 올바르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이 알아야 할 주요시책과 추진계획, 성과 등 시정홍보 ▶관내 취약지 등 생활현장 일일순찰 확행과주민의 불편사항 및 문제점 파악해결 또는 보고 ▶직능단체와 주민과의 정기적인 대화추진 의견 수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각종 사고사건 및 수범사례 등 신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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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2004년도 예산규모는 1조 6,597억원으로 2003년도 본예산 대비 5.0%증가 2004년도 예산편성은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계획적으로 재정관리 기반을 구축시킨다는 기본방침 아래 분야별 투자재원을 적정 배분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으로 특히 참신하고 창조적인 시책사업을 개발하여 투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 복지지원강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생산기반 확충, 그리고 전국체전의 완벽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보면, 지방세는 국내경기여건 등을 감안하여 금년보다219억원(7.7%) 증가한 3,078억원을 세외수입은 댐주변(충주·대청댐) 지역정비사업부담금 신설로 금년보다 59억(8.4%)이 증가한 762억원을 편성 지방교부세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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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래충북포럼 윤의권 회장이 창설해 매월 한차례씩 정기산행을 실시해온 '미래산악회(회장 이명식)'가 15일 산악회 해체를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통보했다.미래산악회측은 "최근 모산악회에서 산행중 안전사고가 발생한데다 산악회 활동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고심 끝에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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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경식의원(청주 흥덕구)이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충 봉정초등학교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윤의원은 지난 4월 청주 창신초교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도 성공시킨 바 있어 ‘강당 전문’ 의원으로 불리게 됐다. 윤의원은 올초 선거구내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다목적 교육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강당설립의 시급성에 대해 건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윤의원은 순차적으로 예산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만도 건을 성사시킨 셈이다. 김법기보좌관은 “눈비만 오면 학생들이 교실안에 갇혀 일체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원님이 교사위에 소속된 동안 강당설립 예산확보를 위해 힘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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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이 날 세미나에서 ‘멋있는 도시풍경을 찾아서’란 주제 발표를 했다. 이런 제목을 정한 이유는 우리나라 도시 중 멋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홍교수는 “도시풍경에서 중요한 것은 요소들이 아니라 요소들의 조합이다. 인공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의 어울림이 중요하다. 특히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풍경은 좋은 도시의 필수 요건이다. 그런데 하천 둔치를 밀어부치고 그 위에 시멘트로 포장하고, 둑 위에는 도로를 만드는 식의 하천죽이기가 일반화 돼있다”며 “이렇게 자연을 배격하는 것은 커다란 재앙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도시의 낮과 밤 풍경이 다르다고 소개해 흥미를 끌었다. 낮에는 아파트와 자동차가 거리의 주인이고 건물들은 저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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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악회 부상사건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산악회를 운영하던 다른 출마예상자들에게도 민감한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나라당 윤경식의원측(청주 흥덕 갑)은 98년부터 이끌던 청풍산악회의 활동을 12월부터 중지키로 했다. 김법기보좌관은 “굳이 이번 사건을 의식했다기 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시비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정정당당하게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흥덕 을구 출마를 준비중인 열린우리당 노영민씨(46)도 지난 4년간 운영해 온 영우산악회를 폐쇄키로 하고 12월 9일 대둔산으로 마지막 등반행사를 가졌다. 노위원장 역시 “아무리 깨끗하게 운영해도 선거에 임박하면 어차피 구설수에 오를 수 밖에 없다. 당의 개혁 방침에 맞춰 아쉽지만 그동안 공들여 왔던 산악회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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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가 교수회와 일반 행정직원간에 ‘직원회’의 구성 및 학칙상 공식기구화하는 방안을 놓고 미증유의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이 교수들을 감금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점입가경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의 이런 상황은 물론 교수회가 직원회의 법적 지위 부여에 정면 반발하면서 빚어지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학내 주요 구성원들인 교수와 일반직원간에 쌓이고 쌓인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교수들은 “학교행정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마치 교수들 위에서 군림하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불신을 드러내는 반면 직원들은 “교수들이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학교행정의 결정권한을 독차지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