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행복씨앗학교는 △청주동화초 △청주 성화초 △충주남산초 △제천 덕산초중 △영동 상촌초 △괴산 명덕초 △청주 미원중 △충주칠금중 △옥천여중 △충주국원고 등이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하고, 매년 학교 규모에 따라 평균 4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씨앗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내외로 조정하고 교무 및 행정 보조 인력을 우선 지원한다.
행복씨앗학교는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수업혁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갈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학교이다.
이번 행복씨앗학교 공모에는 도내 각 급 학교 41개교가 지원한 바 있다.
행복씨앗학교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광호 부교육감은 “모든 공모학교가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높은 열망을 보였고 많은 학교가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되어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선정교 교원을 대상으로 1월 중 준비과정 연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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