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감사관에 유수남 서울 도봉구청 감사담당관(50·사진)이 최종합격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새로 임용하기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했다. 그러나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임용이 무산돼 이달 추가 모집을 했다.
최종합격자로 결정된 유수남 씨는 현재 서울 도봉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다.
유 씨는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에서 N GO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국회의원 보좌관(4급), 국무총리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종합격자에 대해 임용후보자 등록,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사관 임기는 2년이며, 유 씨는 신원조사 등의 절차가 끝나는 10월6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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