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110억 원 투입… 정주여건 개선·삶의 질 향상 기여

충주시가 최근 조길형 시장과 지역인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덕읍 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덕소도읍 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주덕소도읍 육성사업은 주덕읍 신양리 일원에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도심환경을 정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같은 해 12월 개발사업 시행고시 후 2012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해까지 요도천 제내지에 주민 휴식공간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고, 삼방소하천 주변 조명 등 설치와 소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과 경관 향상을 위한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2012년 8월 한국전력공사와 SK브로드밴드 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한 전기·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은 주덕읍 신양리 삼거리 대로변과 전통시장 구간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아울러 이 일원의 부족한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문화광장, 주차장, 문화복지센터 신축 등도 이번에 마무리됨에 따라 복지시설 확충으로 인한 주민편익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소도읍 육성사업의 완료로 생활 편익시설과 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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