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14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동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다음달 12일 아이돌 그룹인 B1A4, 오렌지캬라멜 등 8개 팀의 K팝 축하 무대가 선보인다.

13일에는 양세찬·오인택의 ‘디제잉 페스티벌’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산이, 범키, 미스에스 등이 참여하는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13~14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에서는 ‘타짜 2 신의 손’ 영화 시사회가 열린다. 시사회 첫날 오후 최승연,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등 주연배우와 강형철 감독의 무대 인사가 있다.

시사회 관람권은 페스티벌 첫날인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부근에서 중국인 유학생 70%, 도민 30%의 비율로 선착순 배부된다.

도는 세종대왕 어가 행렬, 전통혼례, 동양화 전시·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자장면 면발 160m 잇기, 치맥존, 중국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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