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세계무술공원 일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충주호수축제는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짜릿한 물놀이’를 주제로 전국드래곤보트대회, 물축구대회 등 다양한 수상대회로 이뤄졌다.


카약, 딩기요트, 둥둥바이크 등 탄금호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려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인기를 더하는 전국드래곤보트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여성부·읍면동부로 나눠 순위를 가린다. 전국 물사랑축구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전후반 10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무술공원에서는 카트체험, 육상서바이벌게임, 번지샷, 열기구, 행글라이더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조정경기장에서는 케이블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4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2일과 3일 이틀간 호수축제기간에 열려 육상, 수상, 항공레저 스포츠 18종을 체험할 수 있다.
한인수 관광진흥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충주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노 기자
hono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