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엄정면사무소 신청사가 최근 준공됐다.
엄정면 기존 청사는 1985년 건축돼 매우 낡고 협소한 관계로 시민 불편이 많아 그동안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1억 6300만 원을 들여 부지 3606㎡에 지상 2층(면적 1481㎡)으로 지난해 착공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했다.
1층에는 사무실과 면대본부 등이,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주민자치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황성구 면장은 “면사무소 신축으로 깨끗한 시설과 여유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면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진 만큼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면 조성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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