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위 공직자와 지방의원들의 보유재산이
오늘 공개 됐습니다.

최고 재력가는 지난해에 이어
오수희 청주시의원이 차지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도내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이시종 '14억 7,263만 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의 재산은 14억 7,263만 원입니다.

일년 전보다 8.4%,
1억 1,451만 원이 늘었습니다.

이기용 전 도교육감의 재산은 6억 4,477만 원으로
전년보다 10.3%, 6,047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김광수 도의회 의장은 일년 전보다 84%가 급증한
16억 24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CG 1>
시장군수 12명 중에선
임각수 괴산군수가 11억 7,728만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이종배 충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8억 7,042만 원,//

<CG 2>

지난해 마이너스 자산을 기록했던
유영훈 진천군수의 재산신고액은 1억 7,139만 원을 기록했고,

정상혁, 김영만, 이필용 군수 역시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도내 시·군의원 129명과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130명의 재산총액은 904억 7,460만 원으로 집계 됐으며,

1인당 평균 재산신고액은 6억 ,959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습니다.

도내 재산공개 대상자 181명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104억 4,053만원을 신고한 오수희 청주시의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20억 원 이상 재력가는 9명,

재산보다 빚이 많아 '마이너스' 신고를 한 공직자는
류호담 충주시의원을 포함해 6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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